KAIST-아이앤나, 영유아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

카이스트-아이앤나 신생아 빅데이터 공동연구 개발 계약 체결

홍지원 기자 | 기사입력 2021/12/29 [10:20]

KAIST-아이앤나, 영유아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

카이스트-아이앤나 신생아 빅데이터 공동연구 개발 계약 체결

홍지원 기자 | 입력 : 2021/12/29 [10:20]

▲ 아이앤나 이경재 대표(위)가 비대면으로 카이스트 김준모 교수, 송세경 교수와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최자웅

 

산후조리원 기반 임신·출산·육아 전문플랫폼 기업 ㈜아이앤나는 카이스트(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김준모 교수팀과 빅데이터 기반 신생아 맞춤형 인공지능(AI) 시스템 개발 및 연구에 나선다. 

 

카이스트와 아이앤나는 지난 20일 ‘영유아의 음성(울음소리)과 안면(표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유아의 감정/의사표현/건강상태를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연구, 개발하기 위해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기존에 아이앤나에서 연구개발한 딥러닝기반 ‘울음소리 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영유아의 음성과 안면데이타를 결합하여 감정/의사표현/건강상태 분석에 정확성을 높이는 데 있다. 

 

아이앤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이스트와 지속적인 공동연구 개발 계획을 수립하여, 영유아 헬스케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영유아의 울음소리를 기반으로 하는 연구와 앱(App)서비스 등은 해외에서도 몇몇 개발된 사례가 있지만, 양질의 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정확성 및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영유아 울음소리 등과 관련한 빅데이터 수집에 한계가 있고, 가정에서 비전문가가 수집한 데이터에 대한 신뢰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산후조리원 인프라 및 이용이 보편화되어 있어, 출생 후 2주간의 영유아 헬스케어 데이터 확보에 유리한 구조이며, 아이앤나는 전국 산후조리원의 50%이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베베캠 서비스를 기반으로한 인프라를 가지고 있어, 신뢰성 있는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다.

 

아이앤나 이경재 대표는 “출생 후 100일 전후까지의 영유아 울음소리는 전세계 공통된 주파수에 해당하는 울음소리 패턴을 가지고 있어,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 상용화 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대할 수 있다”고 말하며, “아이앤나는 ‘아이보리’앱을 통해 베베캠서비스 뿐만 아니라, 쇼핑, 커뮤니티, 체험단 등 서비스를 통해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아이보리’해외 버전을 출시해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준모 교수는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소속 교수로 딥러닝, 컴퓨터 비전 분야 전문가로 각종 학술행사에서 최신 AI 기술과 접목된 활용방법들을 여러 차례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AI와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의료진단 기술 등에 정통한 것으로 전해진다. 2020년 3월 SK텔레콤 사외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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